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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 여덟번째호
<gitz> eighth issue,  from Walden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Henry David Thoreau는 2년간 무소유의 삶의 방식을 실천하며 작은 오두막집을 짓고 월든 호수가에 살았다. 그 때의 경험과 자연에 대한 개인의 신념이 담겨있는 저서가 법정스님이 추천한 책으로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고전,  『월든』이다. 미국의 사진가 엘리엇 포터 Eliot Porter는,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 지키는 것이다: In Wildness Is the Preservation of the World』 라는 사진집을 통해 『월든』의 글과 자신의 사진을 함께 엮어 보여준다. 

    엘리엇 포터는 또한 미국의 환경운동을 이끈 시에라 클럽의 사진가로 활동했는데, 시에라 클럽은 식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존 뮤어 John Muir가 설립한 서부 풍경사진의 중심이 되었던 단체이다. 서부의 낙원이라 불리는 요세미티를 기록한 사진가 칼튼 와킨스 Carleton Watkins는 존 뮤어와 함께 이를 미국 최초 국립공원으로 보존하는 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현대사진가 커크와 그레첸 Kirk & Gretchen은 국립공원에서 밀렵꾼들에 의해 훼손된 나무들의 상처를 담아내고, 5대째 벌목사업을 하는 가문에서 자란 사진가 데이비드 엘링슨 David Ellingsen은 선조들에 의해 잘리고 남아있는 나무 그루터기들의 초상사진을 찍는다. 이들의 작업은 문명사회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사진가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전시 <월든으로부터>는 소로우의 책 『월든』으로부터 출발하여 엘리엇 포터의 사진작품, 칼튼 와킨스의 요세미티 풍경, 사진가 커크와 그레첸, 데이비드 엘링슨의 인간에 의해 변형된 자연을 담은 사진과 책들이 소개된다. 지금 이곳에 있는 우리에게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묻는다. 아직 기회가 남아있을 때, 예술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사이즈 : 23 x 30 cm
페이지 : 102페이지
등록일 : 2010/8/31
등록번호 : 광진 사00003
발행일 : 2016/11/12
발행처 : 닻프레스

발행인 Publisher
주상연 Sangyon Joo
sangyon@datzpress.com


책임 Coordinator
김정인 Jeongin Kim
jeong.in@datzpress.com


기사작성 Editors
미니 리 Minny Lee
minny@minnylee.com

아만다 마찬드 Amanda Marchand
amandabethmarchand@gmail.com

김항아 Hang A Kim
ategr660@datzpress.com

자문 Consulting
이관훈 Kwanhoon Lee


번역 Translation
김제민  Jeimin Kim


국문교열 Korean Revision
정주영  Juyoung Jung
ju0@datzpress.com

김영혜  Younghea Kim
younghea@datzpress.com

김수연  Sooyeon Kim
sookim@datzpress.com

영문교열 English Revision
아만다 마찬드 Amanda Marchand


제작 Printing & Binding
닻북스 Datz Books
books@datzpress.com

CONTENTS

Publisher's Letter

Artist l 엘리엇 포터 Eliot Porter 

Artist l 주상연 Sangyon Joo

Artist: essay l 미니 리 Minny Lee : 소로우의 월든 Thoreau's Walden

Artist: interview l 데이비드 엘링슨 David Ellingsen

Artist l 칼튼 와킨스 Carleton Watkins

Artist: interview l 커크 크리펜스와 그레첸 르마이스트레 Kirk Crippens & Gretchen Lemaistre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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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면만 보려고 한다면 우리는 많은 것들을 놓칠 것이다. 자연이란 차별 없이 바라봐져야 한다. 

자연의 변화와 발전은 선입견이나 차별이 없으며, 아름답고 한편으로는 추한 것이다. 자연은 어떠한 선택도 스스로 하지 않으며, 일어나는 모든 일은 같은 의미를 갖는다. 그 어떠한 것도 생략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일반적으로 실수하는 것이 있는데 그들은 자연의 한 측면, 즉 만족스럽고 사용 가능한 곳들은 보존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에 반해 다른 한 측면, 불편한 곳은 파괴되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생각은 자연이 본연의 모습 그대로 놓여있을 때 가능한 파라다이스의 개념이다.”


“Much is missed if we have eyes only for the bright colors. Nature should be viewed without distinction. 

All her processes and evolutions are beautiful or ugly to the unbiased and undiscriminating observer. She makes no choice herself. Everything that happens has equal significance. Nothing can be dispensed with. This is a common mistake that many people make: they think that half of nature can be destroyed – the uncomfortable half - while still retaining the acceptable and the pleasing side: their idea is of a paradise where nature stands still."


인용문 출처 Excerpt from: Eliot Porter, Eliot Porter (New York: New York Graphic Society Books, 1991),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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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는 하나의 경관 속에서 가장 아름답고 표정이 풍부한 지형이다. 

그것은 대지의 눈이다. 그 눈을 바라보면서 사람은 자기 본성의 깊이를 잰다.” 


“A lake is the landscape’s most beautiful and expressive feature. It is earth’s eye; 

looking into which the beholder measures the depth of his own nature.”  



인용문 출처: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든』. 강승영 옮김, 은행나무 펴냄, 2014, p280

Excerpt from: Henry David Thoreau. Walden (Walter J. Black Inc. ∙ Roslyn, N.Y.), 1942,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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